무드를 지키며 성과를 만든, 하시에의 W컨셉 광고 활용법
Q1. 하시에는 어떤 브랜드인가요? W컨셉 입점은 어떤 배경에서 결정하셨는지도 궁금합니다.
A. 하시에는 페미닌 시크 무드를 바탕으로 현대적이면서도 웨어러블한 아이템을 제안하는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입니다. 트렌드를 따르되, 브랜드만의 감도와 정체성을 지키는 옷을 만들고자 하고요.
입점 당시 저희가 가진 디자인 역량과 퀄리티를 잘 이해하고 공감해줄 수 있는 고객이 모여 있는 플랫폼이라고 판단해 W컨셉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감도 높은 고객층이 브랜드의 무드를 잘 받아들이고, 그것이 곧 신뢰로 이어진다고 생각했습니다.
Q2. 내부에 마케팅 인력이 없는데도 W컨셉 광고를 시작하신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A. 브랜드가 성장하기 위해선 고객과의 접점을 만들고, 신뢰를 쌓는 시간이 필요하잖아요. 그런데 그 시간을 줄이기 위해 광고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W컨셉 광고는 별도 소재 제작 없이도 브랜드 무드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효율적으로 제품을 노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작하게 되었어요. 세팅도 쉽고, 시스템 기반으로 광고가 돌아가다 보니 직접 운영해도 부담이 적었습니다.
Q3. 광고 성과는 언제 가장 크게 체감하셨나요?
A. 11월 더블유위크 기간이 정말 결정적이었어요. 그 시기엔 고객의 구매력이 강해지기 때문에, 브랜드가 얼마나 자주, 어떻게 노출되느냐가 성패를 가른다고 생각해요.
당시 광고와 기획전을 병행해 노출을 집중했고, 실제로 마이하트 수는 +673%, GMV는 +650%까지 증가했습니다. 어떤 날은 광고 매출이 전체 일매출의 30% 이상을 차지하기도 했고요. 광고의 세팅 방식이나 운영 타이밍에 따라 성과가 명확하게 움직이는 걸 체감할 수 있었어요.
Q4. 다른 광고 채널과 비교했을 때, W컨셉 광고만의 차별점은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A. 타 채널은 세일률을 강조하거나 특정 카피를 요구하면서 브랜드 무드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아요. 저희는 그런 부분을 지양하고 있어서, 운영에 늘 고민이 있었죠.
W컨셉 광고는 썸네일 이미지 하나로도 고객에게 브랜드 무드를 그대로 전달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쇼핑 중에 자연스럽게 노출되는 구조’라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광고 같지 않은 광고, 고객의 흐름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브랜드를 발견하게 만들어준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았어요.
Q5. W컨셉 광고를 고민 중인 다른 브랜드에 전하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요?
A. 자리를 견고히 하면서 시간을 기다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지금은 수많은 브랜드가 경쟁하는 환경이에요. 브랜드가 고객에게 조금 더 먼저 다가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런 의미에서 추천 광고는 감도와 메시지를 유지하면서도 고객과의 간극을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브랜드가 가진 무드를 지키면서도 확실한 성과를 보고 싶다면, W컨셉 광고는 충분히 시도해볼 가치가 있어요.
고객과의 새로운 접점을 만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