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폼 광고 병행으로 전환율, 클릭률, ROAS 모두 올린 시야쥬의 퍼널 전략
Q1. 시야쥬는 어떤 브랜드라고 인가요? 시야쥬의 방향성과 W컨셉 입점은 어떤 흐름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졌는지도 궁금합니다.
A. 시야쥬는 ‘도시 여성의 사회적 역할을 지지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실용적이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통해 일상에 가치를 더하고자 하는 브랜드입니다.
편안하지만 흐트러지지 않은 무드, 단정하지만 밋밋하지 않은 실루엣이 저희가 지향하는 방향인데요.
이런 감성이 W컨셉의 고객층과 잘 맞는다고 느껴서, 자연스럽게 입점하게 되었습니다.
Q2. W컨셉에서 상품광고를 운영하시게 된 계기와, 초기 운영 당시의 전략이 궁금합니다.
A. 처음에는 “W컨셉이라는 플랫폼에서 시야쥬를 어떻게 계속 보여줄 수 있을까?” 가 가장 큰 고민이었어요.
단순히 노출을 많이 하는 게 아니라, 고객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가는 방법이 필요했죠.
그래서 W컨셉의 개인화 기반 상품광고를 선택했고, 그 안에서 고객의 취향에 맞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노출시킬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Q3. 상품광고 운영을 본격화하면서 성과 측면에서는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A. 기획전과 광고를 함께 세팅하고 예산을 전략적으로 집행하면서, 아래 수치를 올해 3월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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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광고 기준 ROAS는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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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광고 기준 ROAS는 4,525%
‘제품 노출 빈도를 높이면 전환도 따라온다’는 저희 가설이 실제로 입증된 순간이었죠.
그 이후부터는 시즌별로 베스트 아이템, 에센셜 아이템 중심으로 운영을 체계화하기 시작했어요.
Q4. 이후 숏폼 광고까지 병행 운영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요?
A. 브랜드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나니, 이제는 고객의 유입 경로도 다양화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시야쥬처럼 감도 중심의 브랜드는, 말보다 ‘느낌’으로 설득하는 게 중요한데요.
숏폼 광고는 짧은 영상 안에서 브랜드 무드와 상품의 포인트를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어서, 상품광고와 병행하는 데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습니다.
Q5. 숏폼 광고를 병행한 5월 베타 운영 기간 동안, 실제 성과는 어땠나요?
A. 5월 13일부터 26일까지, 약 2주간 숏폼 광고를 상품광고와 함께 운영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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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전환 매출은 +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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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률 +18%, 전환율 +6% 상승했어요.
광고비는 오히려 소폭 줄었으나, 고객 구매 여정 기반으로 설계된 덕분에 전체적인 효율은 오히려 높아진 것 같아요. 특히 숏폼 콘텐츠에서 고객 후기를 바탕으로 스타일링을 보여준 점이, 단순한 연출이 아닌 신뢰를 줄 수 있는 정보 중심 콘텐츠로 작동하면서 설득력이 있었던 것 같아요.
Q6. 상품광고와 숏폼광고를 함께 운영하면서 느낀 가장 큰 시너지는 무엇이었나요?
A. 고객 입장에서 보면, 숏폼은 ‘눈길을 사로잡는 입구’ 역할을 하고, 상품광고는 ‘전환을 이끄는 장치’인 것 같아요.
두 가지를 병행하니까 콘텐츠로 유입 → 상품으로 연결되는 흐름이 끊기지 않았고, 클릭률과 전환율이 안정적으로 상승됐어요. 특히 리뷰 기반 상품이나 세트 구성 제품처럼 직관적인 연출이 필요한 제품에선 효과가 훨씬 컸습니다.
Q7. 직접 광고를 운영하면서 느낀 점이나, 브랜드 입장에서의 운영 팁이 있다면 공유해주세요.
A. 처음엔 광고라고 하면 뭔가 복잡하게 느껴졌는데, W컨셉 상품광고는 기존에 등록된 상품으로 바로 시작할 수 있어서 진입 장벽이 낮았고요.
숏폼 광고도 콘텐츠 중심으로 기획만 잘 되면 운영 자체는 어렵지 않았어요.
특히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바로 전략을 조정할 수 있다는 점이 브랜드 운영자 입장에서는 큰 장점이었습니다.
Q8. 앞으로 W컨셉의 광고 시스템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요?
A. 숏폼 광고가 이제 본격적으로 확장될 텐데, 고객 여정과 더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구조로 발전하길 기대하고 있어요.
예를 들면, 콘텐츠에서 본 상품이 자연스럽게 기획전이나 상품광고로 이어진다거나,
하나의 브랜드 안에서 콘텐츠 기반 상품 탐색이 더 쉽게 되는 구조요.
W컨셉이 단순 광고 플랫폼을 넘어서, 브랜드와 고객을 잇는 ‘쇼핑 콘텐츠 허브’가 되어주면 좋겠어요.
고객과의 새로운 접점을 만들다
